황사 위기경보 ’관심’…수도권은 미세먼지 경보 <br />황사에 곳곳 함박눈…충청권에 대설특보 내려져 <br />많은 눈에 한파까지 가세…"북극 한기 남하" <br />한파 일주일 이상 지속…동파 사고 잇따를 듯<br /><br /> <br />올겨울 첫 황사가 하늘을 가린 가운데 곳곳에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북극 한기가 밀려오며 강력한 한파까지 가세해 빙판길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도심이 뿌연 황사에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남산이 흐릿하게 보이고, 한강 건너 빌딩은 분간이 어려울 정돕니다. <br /> <br />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482㎍, <br /> <br />평소의 10배가 넘었고 전남은 487㎍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첫 겨울 황사에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다른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짙은 황사에 눈까지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해에서 유입된 눈구름이 지나며 곳곳에 함박눈이 쏟아졌고, 충청권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북극 한기까지 남하하며 한파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북부에는 한파경보가, 충청과 전북, 경북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급강하해 내일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철원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고, 파주 영하 14도, 서울도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남부지방도 대구 영하 6도, 광주 영하 3도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연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큰 만큼 빙판길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한파는 다음 주까지 일주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빙판길에 이어 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131953408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